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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조선

치매 전문의는 왜 암수술 후 항암 대신 자연치료 선택했나

2021.12.01

‘치매 전문 명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철수 킴스패밀리의원·킴스패밀리한의원 원장이 새 책을 출간했다며 책을 한 권 보내왔다. ‘치매를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 치매 전문 의사가 치매 관련한 새 책을 썼다는 것은 별로 새로운 일이 아니었다. 그런데 책 소개 안내문 가운데 한 줄이 눈에 들어왔다. ‘위암 극복으로 인생 2막을 살며 쓴 치매 이야기입니다.…고심 끝에 항암을 하지 않고 자연치료를 택했으며….”

의사가 암에 걸려서 선택한 자연치료법은 어떤 것일까? 그는 왜 병원에서 암 환자에게 권하는 항암치료 대신 자연치료법을 선택했을까? 그 치료법은 일반인 암 환자들도 쓸 수 있는 방법일까? 의사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치료법을 선택하는 극단의 과정이 사업 결단을 수시로 내려야 하는 회사 CEO(최고경영자)들에게 통찰력을 제공하지 않을까?

사연을 듣기 위해 지난 10월 2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312 5층짜리 건물의 4층에 위치한 킴스패밀리의원·한의원을 찾았다. 병원 입구에 서자, 북쪽의 한강 방향으로 압구정파출소와 한양·현대 아파트 건물들이 새파란 하늘 아래 바둑판처럼 질서정연하게 늘어서 있었다.

김시효 원장은 연세대 의과대학과 경희대 한의과대학을 모두 졸업해 ‘양방전문의가 한의사가 된 1호’로 알려져 있다. 질병 치료에 의학과 한의학의 관점을 융합해 현대 의학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치료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 10여년간 치매 치료와 예방에 관해 많은 책을 쓰고, 여러 신문·방송과 활발히 인터뷰하고 칼럼을 게재하며 대중적 명성을 얻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외부 강연이 어려워지자 온라인 줌 강의와 유튜브 ‘김시효양한방TV’를 운영하면서 대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 이코노미조선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1/11/01/Q4JVLXMZ5VEOPKMJNJIEHYZIGE/?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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